'미운우리새끼' 허지웅, 마지막 인사 "엄마를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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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허지웅 하차-이상민 합류

▲ 미운우리새끼 허지웅 (사진: 허지웅 SNS) ⓒ뉴스타운

'미운우리새끼'에서 작가 허지웅이 하차하고 가수 이상민이 합류했다.

 SBS '미운우리새끼'가 애초 금요일 11시 20분이었던 방송시간에서 일요일 9시 15분으로 방송 시간을 변경했으며, 이상민이 새롭게 합류해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7일 방송분이 마지막이었던 허지웅은 사이가 안 좋았다던 동생과 여행을 하며 훈훈한 결말을 보이기도 했다.

허지웅의 어머니 또한 "'미우새'에 출연하면서 참 즐거웠다. 이제 어머님들을 못 봐 많이 서운할 것 같다. 그동안 여기서 참 즐거운 시간 보냈던 것 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지웅이는 살면서 나에게 많은 기쁨과 희망을 준 아들이다. 이번 '미우새' 출연으로 지웅이가 또 한번 저에게 근사한 선물을 해준 것 같아 너무 고맙다. 제작진과 함께한 어머님들, 그리고 '미우새'를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허지웅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우새'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엄마를 길에서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사이가 좋아진 김에 동생에게는 ps4를 선물했습니다. 고마웠어요. 다음에 만날 때까지 모두들 건강하세요"라며 동생과 찍은 사진과, 어렸을 적 가족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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