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민권운동으로 통일을 실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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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천사의 2017통일실천지도자 대전전진대회

▲ 2017통일실천지도자 대전전진대회가 개최됐다. ⓒ뉴스타운

2017통일실천지도자 대전전진대회가 4.13(목요일)11시에 크리스탈 컨벤션홀 3층에서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이하 ‘통일천사’) 서종환, 서인택 공동상임대표를 비롯한 중앙임원들과 대전 본부 신진상임대표 등 150여명의 대전지역시민사회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의 주제는 “대 전환기, 한반도통일을 위한 리더십과 시민사회의 연대”로 “글로벌민권운동으로 통일을 실현하자”다.

▲ 신진 상임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뉴스타운

이날 신진(충남대교수)통일천사 대전 본부 상임대표는 “현재 한반도가 전쟁이 발생할 수도 있는 긴박한 상황이다”며 “만약에 북한 지도부가 붕괴된다면 통일이 앞당겨질 수도 있는 상태에서 2천5백만 명에 달하는 북한주민들을 어떻게 할지 생각할 때다”고 말했다. 어서서 그는 “이 바쁜 와중에도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환영하는 인사말을 했다.

▲ 서종환 중앙 상임공동대표가 격려사를 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
▲ 김보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구협의회장이 축사를 했다. ⓒ뉴스타운

이어 서종환 중앙 상임공동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어떤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인가?’하는 기로에 2017통일실천지도자 대회를 8번째로 대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남남갈등을 해결해 한반도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가 결정되도록 해야 한다”고 격려했다. 또 김보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구협의회장은 “평화의 통일이 되는 그 날이 올 때까지 우리 모두 준비하고 전진하자”고 축하했다.

▲ 서인택 중앙 상임공동대표가 ONE K 글로벌캠페인 특별강연을 했다. ⓒ뉴스타운

서인택 중앙 상임공동대표는 ONE K 글로벌캠페인 특별강연을 통해 “남(대한민국)이 주도하는 통일이 돼야한다”며 “분단이 국제적 갈등에 의해 빚어진 것이기 때문에 국제사회의 설득이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는 촛불과 태극기로 갈라 서 있다.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며 “미국이 아메리칸드림으로 통일을 이뤘듯이 우리나라도 통일에 대한 비전(코리안드림 : 홍익인간)의 힘으로 통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서대표는 “정치에 의해 속박당하고 있는 민권(民權)을 민간주도로 해결하고자 하고자 하는 글로벌민권운동으로 통일을 실현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통일천사)은 “전국 1,200여개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조직”으로 “모든 국민이 통일한반도의 비전과 꿈을 공유하고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생활형 통일운동을 통해 범국민적으로 준비하기위해 이념과 체제의 장벽을 극복하고 한민족의 건국정신인 홍익인간을 바탕으로 공존공영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2012년7월 창립된 통일운동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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