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영등포 제2캠퍼스 부학장 및 기획조정실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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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전문학교, 영등포 제2캠퍼스 부학장 및 기획조정실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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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치안정감 이동선 특임교수를 부학장으로 임명, 김지형 교수를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

▲ 전 치안정감 이동선 특임교수가 영등포 제2캠퍼스 부학장으로 임명됐다. ⓒ뉴스타운

경찰행정과 사회복지과 특성화 전문 교육기관 서강전문학교가 영등포 제2캠퍼스에 전 치안정감 이동선 특임교수를 부학장으로 임명하고, 김지형 교수를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했다고 학교 측이 10일 밝혔다.

서강전문학교는 전문학교 최초 경찰행정학과 과정을 개설해 7년 연속 경찰공무원 시험 합격자 배출, 3년 연속 여자경찰 합격자 배출, 경찰특채 단기합격 스파르타반을 통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합격을 지원 중이다.

또한 사회복지 특성화 전문교육기관으로 매년 3,000여 명의 사회복지현장실습 및 보육교사실습생을 배출, 경찰청 지정 일반경비원신임교육기관으로 매년 7,000여 명의 신임경비교육 이수자를 배출해 오고 있다.

학교는 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액 장학금으로 교육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4년 연속 사회복지학과 학사과정 이수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추후 지속적으로 확대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서강전문학교 영등포 제2캠퍼스는 2017년 교육부 평가 전문학사과정을 승인받아 장학혜택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서강경비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신임경비교육 이수 후 학교와 협력된 300여 개의 업체와 취업연계 및 취업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전 치안정감 이동선 특임교수는 “취업난이 극심한 현재의 상황 속에서 서강전문학교는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며, 최근 금천경찰서와 경학협약식을 통해 경행과, 경호과 학생들이 스스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어 노력하고 있다”며 “제2캠퍼스 부학장이라는 자리에 임명되었으나 선배공무원으로서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후배공무원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고 영등포 제2캠퍼스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는 지난달 금천경찰서를 방문해 경학협약인 ‘서강 Polaris’ 순찰대 업무협약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범죄 예방 순찰 활동’ 등 공동체 치안을 적극 전개함을 목적으로 하며, 학생들은 주민 안전을 위한 순찰 관련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금천경찰서는 폭넓은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6일 저녁에는 경찰행정과, 경찰경호과 학생들이 금천경찰서와 경학협약 체결 이후 첫 공동순찰을 실시했다.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학생들은 금천경찰서 직원과 직접 야간순찰을 체험하고, 지역공동체 치안보안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주민 안전을 위한 순찰 관련 봉사활동 현장 경험을 쌓고, 현직 경찰공무원들과 경찰 업무와 생활 고충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서강전문학교는 지난달 31일 서강재단 20주년을 기념해 서강전문학교 독산동 본교와 영등포 제 2캠퍼스, 자매학교인 동아예술전문학교 3교 모두 반값등록금을 시행한다고 밝혔으며, 영등포 제2캠퍼스와 동아예술전문학교는 17년 전문학사과정 승인을 기념한 장학혜택에 이어 2년 연속 반값등록금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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