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벚꽃과 클랙식 연주가 만나는 ‘벚꽃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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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벚꽃과 클랙식 연주가 만나는 ‘벚꽃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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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개교 당시 심은 벚나무 800여 그루가 뿜어내는 벚꽃의 자태와 향기는 '천국으로 가는 길'을 연상케 한다

▲ 순천향대학교가 4월 13일 오후 7시,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클래식 연주가 어우러진 ‘벚꽃음악회’를 개최한다. ⓒ뉴스타운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오는 13일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클래식 연주가 어우러진 ‘벚꽃음악회’를 개최한다.

교내 동문 일대를 중심으로 만개한 벚꽃은 매년 재학생은 물론 지역민들의 봄나들이 명소로 손꼽히는 ‘벚꽃 1번지’이다.

▲ 1978년 개교 당시 심은 벚나무 800여 그루가 뿜어내는 벚꽃의 자태와 향기가 몽환적이어서 재학생과 시민 등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뉴스타운

오는 13일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가량 열릴 ‘벚꽃음악회’는 국립경찰교향악단이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회로 쇼스타코비치의 ‘축전서곡’ 등 클래식과 영화음악, 벚꽃엔딩에 이르는 대중음악 등 퓨전 연주로 구성되어 벚꽃을 만끽하고 싶은 아산시민과 재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1978년 개교 당시 심은 벚나무 800여 그루가 뿜어내는 벚꽃의 자태와 향기가 몽환적이어서 재학생과 시민 등 관광객들을 유혹한다며, 이 가운데 200여 그루가 동문(東門) 주변에 군락지를 형성하면서 ‘벚꽃광장’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졌다고 설명했다.

평균 수령이 45년 이상에 달하는 벚나무가 동문(東門)에서 의료과학대학, 생활관, 학군단 주변과 교육과학관에 이르는 길을 감싸고 있어 가로등 빛을 받는 저녁에는 더욱 아름답게 빛난다. 또, 평소에도 지역주민들의 산책코스와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해 매년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평균 수령이 45년 이상에 달하는 벚나무가 동문(東門)에서 의료과학대학, 생활관, 학군단 주변과 교육과학관에 이르는 길을 감싸고 있어 가로등 빛을 받는 저녁에는 더욱 아름답게 빛난다. ⓒ뉴스타운

오는 10일~11일 이틀간 총학생회는 같은 장소에서 ‘피크닉’을 주제로 재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벚꽃축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광장을 ‘체험존’과 ‘피크닉존’으로 나눠 인형뽑기 등 게임체험, 피크닉 음식 음료수 뽑기, 소원종이, 손바닥벚꽃, 벚꽃엔팅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한편 대학 측은 “그동안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벚꽃광장을 개방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올해 마련된 벚꽃음악회는 시민들과 재학생들의 반응을 보고 국립경찰교향악단과 협의해 정례화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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