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패션디자인전공 1학년 고혁준 학생이 4년제 대학교에 진학했다가 진로를 바꿔 패션전문학교로 입학한 케이스다.
중학생 시절부터 패션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부모님의 권유로 성적에 맞춰 4년제 대학에 진학했다가 학습부진을 겪고 다시 진로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고혁준 학생은 “적성에 맞지 않은 전공수업에 흥미를 잃고 낮은 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다가 평소 배우고 싶었던 패션 분야로 진로를 바꾸게 됐다. 이상봉, 루비나, 명유석 등 유명 디자이너를 배출한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에서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입학동기를 설명했다.
또한 고혁준 학생은 “학교에 처음 면접을 보러 온 날 선배님들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우리가 늘 입는 옷이지만 개성과 생각을 담아 작품으로 완성할 수 있는 디자이너란 직업에 매력을 느끼고 기대를 갖게 됐다”고 답했다.
고혁준 학생은 학교에 입학하기 전 정식으로 패션디자인을 배워본 적이 없었다. 미술조차 멀리했던 탓에 일러스트를 기본으로 하는 디자인이 어려울 법도 하지만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면서 노력과 성실함으로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남들보다 조금 늦게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배님들이 그랬던 것처럼 옷 만드는 과정 하나하나를 내 것으로 익혀 서울뿐 아니라 도쿄, 밀라노, 파리, 런던까지 세계무대에 나의 브랜드를 알리고 인정받는 것이 꿈이다”라며 학교생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패션에 대한 기초부터 전문가 단계까지 실무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졸업 후 패션스쿨 유학, 해외취업, 패션창업, 대학원 진학 등 계획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사관리가 진행된다.
더불어 선배 디자이너의 멘토링 특강, 패션쇼 초대, 졸업작품 심사, 인턴십·스카우트 제도 등 다양한 선후배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패션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학교가 운영하는 ‘실무형 국제시스템’이다.
최근 니트패션디자인, 퍼스널컬러메이킹, 창업경영, 슈메이커 등 패션 분야에서 가장 트렌디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학생들이 보다 전문성을 갖고 폭넓은 진로 선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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