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선씨의 홈페이지 ‘주바라기(www.ezsun.net)’^^^ | ||
지난 31일부터 4일까지 매일 저녁 8시50분에 방영되는 5부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인간극장 ‘지선아 사랑해"
31일 첫 회가 나간 후 다음날 오후 현재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 600여개의 관련 글이 오를 정도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감동의 물결이 불고 있다. 지금도 여러 네티즌들에게 사랑과 용기 그리고 신앙의 일기속에서 힘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이 게시판에 ‘당신은 희망과 용기의 꽃입니다’는 글을 올린 아이디 ‘쟁이’인 네티즌은 “나도 화상의 상처를 갖고 누군가를 죽도록 저주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왔지만 (지선씨의 프로그램을 보고)이제 그 마음을 거두려 한다”는 글을 올렸다.
기독교적 시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지 않는 공영방송에서 자신의 신앙 스토리를 빼고 프로그램을 만들지 않을까 걱정했다는 이씨는 기도중에 “내 영혼이 여호와로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가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는 시편 34편 말씀을 접하고 촬영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이씨는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4학년이던 2000년 7월, 한 음주운전자의 과속차량에 부딪혀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었다. 그녀는 이후 국내외에서 10여차례의 대수술을 받았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겪은 체험을 나누고 희망의 글이 소개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한국대학생대중문화감시단이 이웃에 희망을 주는 인물에게 주는 ‘촛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씨는 현재 극동방송과 기독교TV 등에 출연하거나 교회를 방문해 은혜와 감동의 간증을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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