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와 이묵원이 청명인 4일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금혼식을 공개했다.
탤런드 부부인 강부자 ‘다시 태어나도 이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밝힐 정도로 남편 이묵원에 대한강한 의리를 과시했다.
그 이유는 “남편이 지인들 모임에 나가, ‘다시 태어나도 다시 강부자하고 살거야’라고 말한데 대한 의리를 지킨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강부자는 남편의 외도사실을 공개하며 “이 남자와 끝까지 살아야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에 “남편이 사흘씩 나가 호텔에 여자랑 있는 걸 뻔히 알면서도 한번도 거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부자는 “당시 난 그 여자가 누구인지 다 안다. 불결하긴 뭐가 불결하겠나, 씻으면 돼지”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부자와 이묵원은 4년 열애 끝에 1967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부자는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남편을 아주 바쁜 배우로 만들어서 내가 의상 챙기고 스케줄 보고 된장국 끓여서 먹여 내보내고 나는 좀 덜 바쁜 배우로 살아볼까”하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이런 이묵원 강부자 부부의 삶을 대한 네티즌 jwh5****은 “여차하면 이혼하고 남자를 쥐잡듯 하는 여편네보다 훨 낫네. 내가정 지키고 자식농사 잘 키우고 참아내는 것도 능력이야”, mata****은 “살거면 참고 안살거면 못참는거겠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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