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짝사랑 허민호, 쿨내 진동 "앞질러가는 사람 보면 'XX 빠르네'하고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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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짝사랑 허민호, 쿨내 진동 "앞질러가는 사람 보면 'XX 빠르네'하고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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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짝사랑 허민호, XX 빠르네

▲ 하니 짝사랑 허민호, XX 빠르네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뉴스타운

트라이애슬론선수 허민호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3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하니가 국가대표 트라이애슬론선수로 활약 중인 허민호를 언급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날 하니는 "예전에 철인3종을 했는데 같이 운동했던 허민호를 짝사랑했다"며 "나는 4학년이었고, 오빠는 6학년이었다. 지금도 연락하며 지낸다"라고 밝혔다.

허민호는 1990년생 철인3종 선수로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앞질러가는 선수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느냐"는 질문에 "'저 XX 완전 빠르네'하고 감탄한다. 도저히 넘을 수 없는 선수들이 있는데 그냥 대단하다고밖에 생각이 안 든다"라고 쿨한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또한 "피니시라인을 앞두고 관중들이 손을 내미는 경우가 있는데 잘했으면 상관없는데 못했으면 이걸 해야 하나 말아햐 하나 고민하면서 들어온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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