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이 한국 대표팀의 실력에 크게 실망하며 월드컵 진출의 적신호를 예상했다.
최근 기성용은 중국과의 원정경기에서 1대 0으로 패한 이후 "경기 전에 진다는 생각은 절대 안 했는데, 뭐부터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크게 실망했다"라고 밝혔다.
기성용은 "중국이 잘했다기보다 우리가 못했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며 "선수와 모든 코치진이 변해야 한다. 그게 안 되면 월드컵에 나갈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성용은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안 나왔다면 대표선수로서 자격이 없다. 경기장 안에서 결과를 내야 한다"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이에 축구팬들은 "심각하긴 하다", '걱정되네", "끝까지 화이팅 해보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기성용은 어제(28일) 열린 시리아와의 경기 이후에도 후배들을 향해 쓴소리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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