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SIS, 북한 핵실험 30일 내 가능성 50%
미국 CSIS, 북한 핵실험 30일 내 가능성 50%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7.03.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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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내 실험 및 발사 가능성은 22%

▲ CSIS는 북한의 30일 이내 대량살상무기 활동 가능성이 지난 18일부터 꾸준히 높아져 오다가 지난 22일 탄도미사일 발사 실패한 날 51%로 정점에 오른 뒤 다소 떨어졌으며, 27일 오전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뉴스타운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27일(현지시각) 북한이 앞으로 30일 이내에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은 50%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 같은 전망은 북한의 도발이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된 상태에서 한국과 미국이 합동군사훈련을 시작하면 특히 활발해진다는 분석을 했다.

CSIS는 전문가들의 분석, 위성사진, 과거 통계 등 전통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인터넷 정보를 접목한 광범위한 조사를 통해 이 같은 전망수치를 산출해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CSIS는 북한이 14일 이내에 핵실험을 하거나 미사일 발사를 할 가능성을 22%로 내다봤다.

CSIS는 북한의 30일 이내 대량살상무기 활동 가능성이 지난 18일부터 꾸준히 높아져 오다가 지난 22일 탄도미사일 발사 실패한 날 51%로 정점에 오른 뒤 다소 떨어졌으며, 27일 오전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측은 또 이러한 예측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계속되는 한미 합동 독수리훈련과 키리졸브(Key Resolve)훈련 기간 북한이 도발할 것이라는 CSIS의 실증연구결과에 의해서도 뒷받침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CSIS는 언론의 추측과 다르게, 북한의 도발은 한미합동군사훈련 자체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훈련 시작 4~8주 전에 미국과 북한 관계를 최상의 예측 지표로 제시하고, 지난해 초(2016.1.6.) 북한의 제4차 핵실험으로 북미 관계가 크게 악화된 이후 시작된 한미 합동군사훈련 기간 동안 북한이 9차례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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