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28일 횡성군청소년수련관 강의실에서 횡성교육지원청, 횡성경찰서, 각급학교장, 청소년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군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자치단체와 교육청, 경찰서, 자원봉사단체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연계 및 관련 지원 등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각 기관이 추진한 학교폭력예방사업 결과와 2017년 향후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유관기관과 단체 간 상호협력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발표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학생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학교폭력 예방 대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여져, 각 기관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현민 평생학습 담당은 “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듯이 문제와 결핍을 해결해주는 단순한 도움이 아니라 가정과 학교와 지역 사회가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우리의 청소년이 행복한 학교와 사회를 향해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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