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잠비아를 격침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오후 7시 열린 잠비아와의 2017 아디다스컵 U-20 4개국 국제 축구대회 2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이승우의 멀티골에 힘입어 대승을 거두며 지난 온두라스 전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활약을 펼친 이승우는 경기를 앞두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태극마크를 다는 순간 누구한테도 지기 싫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그는 "내가 득점하는 것보다 팀이 승리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며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30일 에콰도르와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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