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에서는 거문도에서 죽은 이내창 씨의 미스터리 사건에 대해 다뤘다.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 이내창의 후배는 "당시 개학을 앞두고 총학생회 MT 회의를 했다. 그런데 낯선 남녀 학교 찾아와 이내창을 찾았다. 그날 이후 이내창의 행동이 달라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내창이 거문도에 갔을 당시 함께한 사람이 있다고 전해졌으며 두 명 중 한 명이 배 삯을 내줬다.
당시 이내창과 함께 간 동행자 도 씨에 대해 찾은 다방 최 양은 "이내창은 우울하고 쓸쓸한 분위기였다. 주로 여자가 이야기했다. 이를 감시하는 또 다른 남자가 있었다"라고 진술했다.
하지만 이들을 봤다고 한 목격자 최 양과 선장은 경찰 조사 이후 "착각했다"라며 진술이 달라졌다.
이내창과 함께한 도 씨는 안기부 직원이라고 밝혀졌으며 그는 이 사건에 대해 "모른다. 남자친구와 거문도 여행을 했던 것이다"라고 말해 의문을 더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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