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이 온두라스와의 경기에 앞서고 있다.
25일 열린 '2017 아디다스컵 U-20 4개국 국제 축구대회'에서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온두라스를 상대로 전반전에서 2골을 터트렸다.
U-20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신태용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아직 완전체가 되지 않았다. 좋은 팀이 참가한 만큼 우리 선수들이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는지 확인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감독은 "선수들에게 스코어에 대해 신경 쓰지 말라고 미리 언질 했다. 경기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선수들 스스로 무엇이 부족한지 생각하라고 주문했다. 압박과 같은 움직임에 세밀한 지적을 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선수들을 믿고 우리는 할 수 있다'는 말을 강조했다. 선수들이 다시 활기차게 준비하고 있어 이번 대회는 인천과 연습경기보다 더 잘 할 것으로 본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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