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7 레드 색상을 출시한 가운데 아이폰7 레드와 올해 출시될 아이폰8 제품을 두고 유저들의 고민이 한층 더 깊어졌다.
25일 이동통신 3사가 아이폰7 레드를 출시했다. 애플코리아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이날 0시 1분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아이폰7 레드는 기존 아이폰7 시리즈와 사양은 동일하지만, 일반적인 스마트폰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강렬한 레드 색상이 도입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아이폰8은 올해 9월경 출시 예정이다. 일부 외신에서는 애플이 증강현실(AR) 관련 제품 개발에 힘을 쓰고 있는 만큼 아이폰8에도 해당 기능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다.
아이폰8에 포함될 가장 유력한 증강현실(AR) 기능은 사진 촬영 이후 사진의 심도나 사진 속 특정 물체의 심도를 변경하는 기능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사진 속 물체를 분리시키거나 기울어지게 하고, 가상의 물체나 효과를 배치하는 기능 역시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다수의 아이폰 유저들은 "아이폰7 레드과 아이폰8, 너무 고민스럽다", "둘 다 매력적이네", "참 어려운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애플이 아이폰7 레드 제품을 출시하면서 오는 30일 출시될 삼성의 갤럭시S8을 견제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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