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다운 야당 or 할 일 없이 건달처럼 흥청거리는 유흥집단
조선일보 시사칼럼에서는 대한민국의 제1야당인 한나라당을 “야당다운 야당 할래, 아니면 할 일 없는 건달처럼 흥청거리는 유흥집단이나 할래?”라고 못 말리는 아들을 앞에 앉혀놓고 마지막으로 결단을 내리라고 일침을 가하는 아버지같은 말을 했다.
아비 앞에 무릎 꿇고 앉은 철부지 아들같이 약해질 대로 약해진 한나라당을 보면 대한민국 정계가 암담하다는 말일 것이다.
“요즘 국민은 정책대안을 바라지, 싸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한바탕 당-
그렇다면 싸우는 것을 원치 않는 국민들이 태평성세(?)를 구가하니 한바탕 놀아보는 것이 어떻겠소?
어허이, 한판 놀아보세. 뚱땅 뚱땅.
싫으면 하지 말고 놀고 싶으면 놀다 늙어지면 설치지 마소.
미움 사는 소리하지 말고 우는 소리하지 말고 헐뜯는 소리하지 마소.
얼쑤,
군소리일랑 집어치우고 그저그저 남의 일에 감 놔라 대추 놔라만 하소.
상대가 잘못하면 가르쳐 주되 알아도 모르는 척 어수룩한 야당이 되소.
그렇게 사는 것이 마음 편하거늘 상대를 이기려 하지 말고 저주는 척 하시구려.
어차피 정치놀음은 광대놀음이거늘 폭탄주 마시고 꽃 만지려 하지 말고 젊은이들에게 안겨주소.
얼쑤,
한 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 것이 원만하게 살아가는 비결이 외다.
차떼기에 감사하고 밭떼기에 사죄하고 언제나 어디서나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머리 숙이는데 이골 나지 않았소.
얼쑤,
돈 돈 돈, 돈 욕심 버리시오.
아무리 돈이 많다한들 죽으면 가지고 갈 수 없는 것이 돈이 아니오이까.
얼쑤,
한나라 당 존나라 당!
그렇게 사람들 입에 오르도록 야당일 동안 돈 많이 뿌리시고 돈 산더미처럼 쌓으시구려.
우리 당에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있을 때 많이 챙겨두는 것이외다.
돈을 놓치면 아니 되오이다, 죽을 때까지 꼭 쥐고 있어야 합니다.
남들이 차떼기 당이라 할지언정 돈이 있으므로 우리 당을 돌보고 모두가 받들어 모시지 않소.
돈 맛을 모르면 죽으면서도 죽는 맛을 모른다오 우리끼리 하는 얘기지만 돈이 좋다는 건 천하사실이외다.
얼쑤, 돈 좋고 엽전 좋고!
옛 일들은 모두 다 잊고 잘 난체 하지 말고.
우리들 시대는 끝났으니 아무리 버티고 애써 봐도 이 몸 마음대로 되지 않소.
그대들은 훌륭해 우리 당은 이제 글렀어.
그러한 마음으로 지내시구려 한나라 국민, 존나라 원님들과 그 누구에게도 우러러 뵈는 좋은 당으로 살기 글렀소만 멍청한 당이 되어서는 아니 되오이다.
전성기에 우리는 통박도 재어보고 잔머리 굴리면서 나무 위에 올려놓고 흔들어도 보고 꼬집어도 보고 찔러도 보며 지내지 않았겠소.
손가락질도 당해보고 손뼉도 받아보지 않았소이까.
영욕의 세월은 상처뿐인 영광이외다.
얼쑤,
2007년 이제 한해 남았소이다. 지금처럼 그런대로 지내시구려.
얼쑤, 어허이, 뚱땅.
이제 한나라당은 참으로 편한 세상을 맞을 것 같다.
온갖 잡것 다 버리고 홀연히 속세로 돌아 갈 날 얼마남지 않고 마음 비우고 염불 외는 세상이 도래하고 있으니 말이다.
비록 얼굴엔 상처투성이지만 마음은 편할 것 아니겠는가.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하늘은 나보고 티없이 살라 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 가라 하네.
초야에 묻혀 사시거든 당에서 배운 깡생깡사(깡으로 살고 깡으로 죽는) 오기(傲氣) 죽을 때까지 부려야 합니다.
60(還甲)에 저승에서 손님이 오거든 지금은 부재중이라 해야 합니다.
70(古稀)에 저승에서 손님이 오거든 아직은 이르다 해야 합니다.
77(喜壽)에 저승에서 손님이 오거든 서둘지 말고 지금부터 여생을 즐긴다고 버팅겨야 합니다.
80(傘壽)에 저승에서 손님이 오거든 이래도 아직은 쓸모 있다고 하십시오.
88(米壽)에 저승에서 손님이 오거든 밥을 좀 더 축내고 가야겠다 하십시오.
90(卒壽)에 저승에서 손님이 오거든 그렇게 조급하게 굴지 말라고 호통을 쳐야 합니다.
99(白壽)에 저승에서 손님이 오거든 때를 보아 내발로 간다고 당당하게 하십시오.
이것이 한나라 존나라의 품위 있고 깡다구 있는 장수비결이외다.
아비 앞에 무릎 꿇고 앉은 철부지 아들같이 약해질 대로 약해진 한나라당을 보면 대한민국 정계가 암담하다는 말일 것이다.
“요즘 국민은 정책대안을 바라지, 싸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한바탕 당-
그렇다면 싸우는 것을 원치 않는 국민들이 태평성세(?)를 구가하니 한바탕 놀아보는 것이 어떻겠소?
어허이, 한판 놀아보세. 뚱땅 뚱땅.
싫으면 하지 말고 놀고 싶으면 놀다 늙어지면 설치지 마소.
미움 사는 소리하지 말고 우는 소리하지 말고 헐뜯는 소리하지 마소.
얼쑤,
군소리일랑 집어치우고 그저그저 남의 일에 감 놔라 대추 놔라만 하소.
상대가 잘못하면 가르쳐 주되 알아도 모르는 척 어수룩한 야당이 되소.
그렇게 사는 것이 마음 편하거늘 상대를 이기려 하지 말고 저주는 척 하시구려.
어차피 정치놀음은 광대놀음이거늘 폭탄주 마시고 꽃 만지려 하지 말고 젊은이들에게 안겨주소.
얼쑤,
한 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 것이 원만하게 살아가는 비결이 외다.
차떼기에 감사하고 밭떼기에 사죄하고 언제나 어디서나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머리 숙이는데 이골 나지 않았소.
얼쑤,
돈 돈 돈, 돈 욕심 버리시오.
아무리 돈이 많다한들 죽으면 가지고 갈 수 없는 것이 돈이 아니오이까.
얼쑤,
한나라 당 존나라 당!
그렇게 사람들 입에 오르도록 야당일 동안 돈 많이 뿌리시고 돈 산더미처럼 쌓으시구려.
우리 당에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있을 때 많이 챙겨두는 것이외다.
돈을 놓치면 아니 되오이다, 죽을 때까지 꼭 쥐고 있어야 합니다.
남들이 차떼기 당이라 할지언정 돈이 있으므로 우리 당을 돌보고 모두가 받들어 모시지 않소.
돈 맛을 모르면 죽으면서도 죽는 맛을 모른다오 우리끼리 하는 얘기지만 돈이 좋다는 건 천하사실이외다.
얼쑤, 돈 좋고 엽전 좋고!
옛 일들은 모두 다 잊고 잘 난체 하지 말고.
우리들 시대는 끝났으니 아무리 버티고 애써 봐도 이 몸 마음대로 되지 않소.
그대들은 훌륭해 우리 당은 이제 글렀어.
그러한 마음으로 지내시구려 한나라 국민, 존나라 원님들과 그 누구에게도 우러러 뵈는 좋은 당으로 살기 글렀소만 멍청한 당이 되어서는 아니 되오이다.
전성기에 우리는 통박도 재어보고 잔머리 굴리면서 나무 위에 올려놓고 흔들어도 보고 꼬집어도 보고 찔러도 보며 지내지 않았겠소.
손가락질도 당해보고 손뼉도 받아보지 않았소이까.
영욕의 세월은 상처뿐인 영광이외다.
얼쑤,
2007년 이제 한해 남았소이다. 지금처럼 그런대로 지내시구려.
얼쑤, 어허이, 뚱땅.
이제 한나라당은 참으로 편한 세상을 맞을 것 같다.
온갖 잡것 다 버리고 홀연히 속세로 돌아 갈 날 얼마남지 않고 마음 비우고 염불 외는 세상이 도래하고 있으니 말이다.
비록 얼굴엔 상처투성이지만 마음은 편할 것 아니겠는가.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하늘은 나보고 티없이 살라 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 가라 하네.
초야에 묻혀 사시거든 당에서 배운 깡생깡사(깡으로 살고 깡으로 죽는) 오기(傲氣) 죽을 때까지 부려야 합니다.
60(還甲)에 저승에서 손님이 오거든 지금은 부재중이라 해야 합니다.
70(古稀)에 저승에서 손님이 오거든 아직은 이르다 해야 합니다.
77(喜壽)에 저승에서 손님이 오거든 서둘지 말고 지금부터 여생을 즐긴다고 버팅겨야 합니다.
80(傘壽)에 저승에서 손님이 오거든 이래도 아직은 쓸모 있다고 하십시오.
88(米壽)에 저승에서 손님이 오거든 밥을 좀 더 축내고 가야겠다 하십시오.
90(卒壽)에 저승에서 손님이 오거든 그렇게 조급하게 굴지 말라고 호통을 쳐야 합니다.
99(白壽)에 저승에서 손님이 오거든 때를 보아 내발로 간다고 당당하게 하십시오.
이것이 한나라 존나라의 품위 있고 깡다구 있는 장수비결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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