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오는 29일부터 브렉시트(Brexit) 작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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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오는 29일부터 브렉시트(Brexit) 작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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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3월 말까지 모든 협상 마무리

▲ 테리사 메이(Thrersa May) 영국 총리는 영국과 유럽연합간의 자유무역협정(FTA)체결 문제, 탈퇴시 분담금 부담 문제 등 유럽연합 탈퇴 조건과 영국-EU 관계에 대한 협상을 가능한 빨리 시작하기를 원한다는 내용을 담은 서신을 투스크 의장에게 보낼 예정이다. ⓒ뉴스타운

영국정부가 오는 29일부터 브렉시트(Brexit, 유럽연합 탈퇴) 작업 개시를 한다고 유럽연합(EU)에 통보했고,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 상임의장에게도 이 사실이 통보됐다. 이로써 앞으로 2년 동안 즉 2019년 3월말까지 모든 협상이 마무리된다.

영국은 지난해 6월 국민투표를 거쳐 유럽연합 탈퇴를 결정한 바 있다.

테리사 메이(Thrersa May) 영국 총리는 영국과 유럽연합간의 자유무역협정(FTA)체결 문제, 탈퇴시 분담금 부담 문제 등 유럽연합 탈퇴 조건과 영국-EU 관계에 대한 협상을 가능한 빨리 시작하기를 원한다는 내용을 담은 서신을 투스크 의장에게 보낼 예정이고 영국 언론들이 전했다.

EU측은 영국 정부와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으며, 29일 이후 이틀 안에 27개 회원국에 협상 지침 초안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정부는 브렉시트를 위해 29일 ‘리스본 조약 50조’를 발동할 예정이다. 유럽연합의 리스본 조약 50조는 회원국 탈퇴에 관한 규정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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