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다빈이 '역적'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다빈은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 16회 예고에 깜짝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003년 '아이스크림 소녀'로 불리며 CF로 데뷔한 정다빈은 지난해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역 배우 이미지에 대해 "아역으로 시작했으니까 지금 나이에 아역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누구의 아역이라고 해서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다. 캐릭터는 가리지 않고 하려고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어 정다빈은 "지금은 연기가 저한테는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 됐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어릴 때 촬영장에 가면 졸리고 피곤했다. 연기를 하고 싶지 않기도 했다. 그러다가 초등학교 다니면서부터 촬영을 안 하면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 그때부터 재미를 느끼고 지금까지 재미있게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다빈이 출연한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16회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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