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케이트 선수 차준환이 쇼트 프로그램에서 두 번째 순위에 안착했다.
15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주니어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차준환은 깔끔한 연기로 82.34점을 받아 국민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워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차준환은 212.39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준환은 김연아의 코치로도 유명한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호흡을 맞추며 최근 놀라운 기량을 보이고 있다.
차준환은 브라인언 오서 코치에 대해 "훈련 환경 자체가 좋다. 오서 코치님과 훈련할 때는 점프에만 집중하지 않고 스케이팅 스킬을 비롯한 여러 요소를 배운다. 이런 점이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차준환은 내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해서 "아직 평창 올림픽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 남은 대회 하나하나 집중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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