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첼시와 맨유의 대결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첼시는 14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릿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첼시의 은골로 캉테는 후반 6분 중거리 슈팅을 골로 연결시켜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맨유 역시 첼시에게 먹힌 골을 만회하기 위해 열을 올렸지만 끝내 골망을 뚫지 못했다.
이번 경기로 첼시는 FA컵 4강 진출에 성공해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앞서 캉테의 동료 아자르는 영국 언론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상승세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은골로 캉테를 언급했다.
아자르는 "강테에 대해선 내가 특별히 무슨 말을 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모두가 캉테의 소중함과 특별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때때로 피치 위에서 한 번에 두 명의 캉테를 보기도 한다. 방금 왼쪽 구석에 있었는데 어느 틈엔가 오른쪽 구석에서도 만날 수 있다. 가끔은 캉테의 쌍둥이가 뛰는 게 아닌가 한다"며 캉테의 활동량을 우수하게 평가했다.
이어 "캉테는 대단히 훌륭한 선수이며, 우리 모두에게 큰 도움과 기쁨을 주는 선수다. 우리가 우승을 한다면 캉테의 공은 절대로 적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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