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이 “공작기계의 제어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스핀들이라는 부품은 공작기계에서 가공을 담당하는 핵심 유닛이다. 일반적인 공작기계는 스핀들이 1개이다. 스핀들이 2개라면 2개의 가공물을, 스핀들이 3개라면 3개의 가공물을 동시에 가공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른 제어방법을 개발하고 취득한 특허가 “공작기계 제어방법”이다. 공작기계 제어방법은 복수개 스핀들이 장착된 공구의 회전속도 및 이송속도를 동일하게 제어하는 것이고 이를 동기화라고 한다.
본 발명에 따라 복수개의 스핀들을 동기화하기 때문에, 동시에 리지드탭 가공을 수행, 대상물의 가공시간을 단축, 일반 3축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가공, 높낮이가 각기 다르게 형성된 각 대상물을 동시에 가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금번 특허 기술을 자체 개발 및 보유하게 된 스맥은 앞으로 공작기계 부문에서 타사와 기술적인 경쟁력과 차별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제조업 분야에서 원가절감의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생산성 향상이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생산성 향상에 직접적으로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스맥은 고객의 니즈를 구현하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R&D 강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본 특허도 그 성과이다.
최영섭 대표는 “지난 해 4분기에 기록한 호실적이 일시적인 효과가 아닌 기술을 근거로 한 밀도 높은 성과라고 자부한다”며 “기술적 우위 확보가 결국 고객의 제품구매로 나타날 것이고 기업 수익성 극대화의 핵심 기반”이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독자 기술 확보에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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