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이 친일파로 알려진 외증조부 이종만의 게시물을 삭제해 논란에 휩싸였다.
3일 강동원 소속사 YG는 강동원의 외증조부 이종만의 과거와 강동원이 한 발언 등을 삭제한 것에 대해 "한 개인의 명예훼손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 2차 확산을 막기 위해 대리인 자격으로 대응하게 됐다"라며 전했다.
강동원은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YG와 일한 지 9개월 정도 된 것 같다. 아직까지 실망한 적은 없다"라며 "말이 막 바뀌는 동네잖냐. 기대는 안 했는데 기대를 충족시켜주더라. 잘해준다"라고 소속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 강동원은 "난 홍보팀이나 경영지원팀이 있는 회사에 있어본 적 없었는데 YG는 신속하게 처리를 잘해주더라"라며 "계약 당시에 '강동원 전담팀'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데 전담팀이라고 하긴 애매한다. 두 명의 매니저가 있는데 그들과 상의해서 결정하고 있다. 지원을 잘해준다"라고 믿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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