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밤, 부부가 뜨건 정을 나누고 있었다.
순간, 번개가 번쩍!
남편이 들고 있는 길쭉한 물체를 보고는 섬뜻 소리쳤다.
“ 뭐... 뭐야! 손에 든 거 ”
“ 이건 말이지.... 그러니깐 미안해 ”
“ 뭐라 구요! 그럼 당신...정말 그게 안돼는 인간이면서 그걸로 10년 동안 나를 속여온... 너무 잔인해요!" 길길이 날뛰었다.
잠시 말 없던 남편은
“ 그래 내 잘못했소. 용서하오. 그러나 당신도 날 속이지 않았소 “
“도대체 내가 뭘 속였단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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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오이를 아내 눈 앞에 대면서
“ 당신은 이걸로 내 아이를 셋이나 낳았잖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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