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권 출범 후 오바마 전 대통령 정권의 대북정책을 재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정권에서는 북한에 대한 군사력 행사까지를 포함한 모든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
미국 국가안보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맥팔런드 대통령 부보좌관은 약 2주일 전 정부 내 안보 담당자들을 소집하고,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융화책에서부터 군사력 행사까지를 포함하는 모든 선택지를 검토하도록 요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후 이들 암보 담당자들의 의견은 2월 말까지 정리되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될 때까지 추가적인 검토를 지속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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