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강인이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팀에 계속 남게 됐다.
1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구단과 이강인의 에이전트가 계약 기간을 2019년 6월까지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의 빅토르 페르난데스 디렉터가 호세 라몬 알렉상코 발렌시아 유소년 책임자에게 전화를 걸어 이강인을 향한 러브콜을 보냈다.
이강인은 2007년 KBS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하면서 재능을 인정 받아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해 활약 중이다.
이강인에 대해 스페인 발렌시아의 한 지역지는 지난 2013년 12월 12세 이하 국제대회인 후배닐 밍게스 토너먼트에 출전한 이강인에 대해 "대회 최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날 경기장에는 이강인 이야기 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강인을 아는 사람들은 모두 그가 11명 중 최고의 선수라고 말한다"고 극찬을 쏟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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