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에서 주관하는 전산회계 및 전산세무회계 시험을 출제하는 출제위원 세무사들이 관련 수험서 출간을 직접 하거나 인터넷강좌, 오프라인 자격증 강좌 등에 강사로 직접 참여 하는 등의 영리행위를 하고 있어서 시험관리에 대한 헛점을 노출하고 있다.
시험을 출제하는 출제위원들이 관련 수험서를 직접 출간한다면 자신이 출간한 수험서 내용에 충실한 문제 출제를 할 것으로 충분하게 예상할 수 있다.
또한 전산회계, 전산세무회계 관련 강좌를 출제위원들이 직접 진행하고 있다면 이 또한 문제가 된다고 볼 수 있다.
3년 전 삼일회계법인에서 주관하는 재경관리사 시험의 출제위원들이 관련 강좌를 수험생들 상대로 진행하다 문제가 발생하여 주위를 환기 시킨적이 있다.
그런데도 한국세무사회 관계자는 2월말 까지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하고는 진전된 출제위원들 관리에 대한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서 인가한 한국세무사회 전산회계 및 전산세무 시험은 두번에 한번 꼴로 시험문제 오류를 범하고 확정답안 발표 까지도 잘못 출제된 문제에 대한 답안을 수정하지 않고 발표하여 한국세무사회가 과연 세무사가 모인 전문가 단체인가 의심스럽게 하고 있다.
이런 식의 국가공인 민간 자격증 남발은 수험생들의 피해를 필연적으로 불러올 수 있어 고용노동부 차원의 재발 방지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할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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