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강성태가 '라디오스타'에서 예능인 못지않은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강성태는 "독일로 신혼여행을 갔다"라며 "제 전공이 기계항공공학부다. 독일은 기계공학 최강국이지 않나. 그래서 독일로 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성태는 "제 로망이 독일 고속도로 아우토반을 질주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경차를 렌트해서 갔다. 지리부도 역사부도, 여행 관련 책들을 다 들고 갔다"라고 덧붙여 공부의 신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한 강성태는 "요즘 SNS에 예쁜 신혼여행 사진들이 많이 올라오지 않냐. 그래서 아내와 '우리도 신혼여행 사진을 보자'라고 했는데 사진들이 다 가스실에서 찍은 거더라"라고 토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강성태는 "고통과 한이 있는 인류 최고의 비극적인 장소를 다녀왔기에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한동안 웃질 못한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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