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무대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방탄소년단은 22일 열린 제 6회 가온차트 뮤직어워드에서 글로벌 인기상, 4분기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무대 위 대형스크린 속 TV 조정화면과 '노 시그널(NO SIGNAL)'이라는 문구가 등장하는 무대 연출이 빅뱅이 지난해 8월 데뷔 10주년 콘서트에서 선보였던 연출 방식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오며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가온차트 뮤직어워드 측은 "방탄소년단 무대에 사용된 영상에 대해 제작사 측의 모니터링이 부족했고, 이를 사전에 방탄소년단 측에 충분히 시연 또는 설명하지도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이로 인해 비난을 받은 방탄소년단과 빅뱅 측에도 사과를 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제작사는 무슨 생각이었을까. 완전 똑같던데. 욕 먹으려고 작정했던 걸까. 괜히 방탄만 욕 먹고 빅뱅 분들도 기분 나쁘고, 팬들은 서로 싸우고(thgm****)" "무조건 방탄 잘못으로 몰아세우더니. 증거도 없이 확정짓고 막말하지 않았음 좋겠네요. 빅뱅 팬분들. 억울한 누명에 욕이란 욕은 다 먹었는데(ys02****)"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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