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 중국 AI환자 급증에 따른 인체감염 주의 재차 당부
스크롤 이동 상태바
오산시 보건소, 중국 AI환자 급증에 따른 인체감염 주의 재차 당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생조류와 접촉을피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것 당부

▲ 오산시보건소 전경 ⓒ뉴스타운

오산시 보건소는 중국에서 H7N9형 AL(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사례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현지 여행시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중국 내 AI(H7N9) 인체감염 사례는 최근 급증하는 양상을 보여, ‘16년 10월 이후 중국 내 총 429명이 발생(치명률 34.7%)하였고, 이미 지난 절기 전체 환자수(121명)의 3배를 넘어섰다. 중국에서 AI(H7N9)지난 2013년 처음 발생한 이후 매년 10월에서 그 다음해 4월까지 계절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당분간 인체감염 사례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17 2월 현재 오염지역 (14개 지역) : 저장성, 광둥성, 장쑤성, 푸젠성, 상하이시, 후난성, 안후이성, 산둥성, 베이징시, 허베이성, 후베이성, 장시성, 구이저우성, 쓰촨성

AI(H7N9) 바이러스는 생가금류 시장 등에서 감염된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사람간 전파는 가족간, 의료진 등 제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중국으로부터 여행객이나 철새를 통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은 있지만 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외교부와 협조하여 중국여행객을 대상으로 출국시  AI 인체감염 예방 및 주의 안내 SMS 문자 홍보를 시행중이고, 중국 AI 오염지역 입국자는 입국장 게이트 발열감시 및 건강상태 질문서를 징구하고 있다.

오산시는 이외에도 중국내 오염지역은 AI 인체감염 발생현황에 따라 주기적으로 지정되고, 오염지역에 대한 안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 공지되고 있으며, 중국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기내에서도 안내하고 있는 점,  인천공항 3층 출국장 내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에서 중국 내 AI 인체감염증 발생 지역 및 감염예방수칙 안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출국 전 방문하여 건강한 해외여행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