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10년 만에 드라마 '완벽한 아내'로 복귀한다.
고소영은 23일 진행된 네이버 V앱 '완벽한 아내 X 앞터V'에서 극 중 역할과 실제 모습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고소영은 극 중 심재복과의 싱크로율에 대해 "높은 편이다. 부부간의 관계, 아이들한테 대하는 것 등은 비슷하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제 남편(장동건)은 이렇게 찌질하지 않기 때문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8일 진행된 '완벽한 아내' 미디어데이에서 고소영은 "장동건은 어떤 남편이고 아버지인가"라는 질문에 "첫 아이를 낳고 신랑에 대한 오해도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첫 아이 낳고 지식도 없고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그럴 때 집에 없었다. 힘들면 남편이 미워지더라. 그런데 몰랐던 거였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지금은 아들 바보다. 고향이 이북 쪽이어서 표현이 무뚝뚝할 뿐 아들에 대한 마음이 깊다. 반면 여자 형제가 없어서 그런지 딸은 좀 낯설어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소영, 윤상현 주연의 '완벽한 아내'는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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