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이 가깝다. 이처럼 대선을 앞둔 상태에서 개헌과 선거법개정에 대한 국민적 의사를 모으고 결집시켜 정치권을 견인하고자하는 “대전국민주권회의”출범식 및 토론회가 2.23(목)14시에 대전평생학습진흥원 식장산홀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6.9.23. 나라 살리는 헌법 개정 “국민주권회의”가 첫 출범한 이후 대전권에서 “대전국민주권회의”가 탄생한 것.
이날 출범선언문을 낭독한 송활섭(NGO국민대통합위원회 사무처장)추진위원장은 “대선 전에 개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그것이 물리적으로 어려울 경우 대선 때 대선후보들이 대선 직후 개헌을 하겠다는 국민적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면서 “개헌의 내용과 개헌의 시기 모두 국민들이 견인해 내자”고 말했다. 송활섭 위원장은 “정치, 헌법, 선거법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병로(한밭대학교 교수, 전 대전발전연구원 원장)상임의장은 “바쁘신 중에도 ‘개헌이 먼저’라며 일상을 뒤로 하고 참여해 주신 회원과 내외귀빈들께 감사한다.”고 인사하고 “국가운영의 기본 틀인 헌법을 바꿔야한다. 국민의 힘으로 개헌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병로 의장은 “2018년 6월 지방선거 때 개헌 투표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날 중앙회에서는 김창수(전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한편 출범식이 끝나고 박형준 전 국회사무총장의 “개혁의 비젼과 개헌의 방향”이란 주제의 발제와 “국민주권. 지방분권. 헌법개정 - 무엇을 담아야 하나”란 주제로 정순관 순천대 행정학과교수의 발제 그리고 유병로 상임의장의 좌장이 돼 조성남 전 중도일보사 주필, 박현숙 21세기여성정치연합대전대표, 지영준 법무법인 져스티스 대표변호사, 최선희 대전광역시의원, 이준건 한국갈등관리연구원 이사장의 토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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