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승훈이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3일 일본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2017 삿포로 아시안게임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이승훈은 1위로 들어와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2일에서 이승훈은 10,000m 경기와 팀 추월 경기에서도 단상의 제일 위에 섰다.
당시 이승훈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쉬운 결과를 냈는데 위안으로 삼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내일 열리는 매스스타트는 긴장하지 않고 즐기는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승훈은 "국제 대회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마음을 비우고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승훈은 "세계 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이 매우 좋았는데 그 흐름이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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