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현주와 장혁이 출연하는 영화 '보통사람'이 개봉을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보통사람'에서는 손현주, 장혁, 라미란, 김상호, 정만식 등 연기파 배우들이 다수 출연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
특히 손현주와 장혁은 연예계 사모임 '낯가임 모임' 멤버로 이들의 호흡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혁은 지난 1월 tvN '인생술집'에서도 이 모임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MC들은 "누구랑 술을 먹냐"는 질문에 장혁은 "술을 잘 먹지 않는데 뒤풀이 때나 먹고 종종 '낯가림'이라고 모임이랑 먹는다"라며 "낯을 가리는 사람들의 모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장혁은 "소극적으로 다 안 나온다. 같은 회원인데도 만나본 적이 없는 회원도 있다"라며 "고문은 손현주 형님, 유해진, 마동석, 김선아, 보아, 송중기 등 많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김준현은 손현주와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손현주 형님은 보고 싶으면 봐야 되는 성격이더라. 그 형님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것 같다"라고 전하자 장혁은 "워낙 좋은 선배라 사람이 따르게 되고 소소한 자리에서 맥주 한잔하면서 즐길 수 있는 그런 것 때문에 만난다"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또한 "술 값은 누가 내냐"라는 질문에 장혁은 "회비가 있다. 회비를 내서 회비를 가지고 음식을 먹고 촬영이 들어가면 커피차를 보내주고 한다"라고 전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