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금년도 졸업 예정자를 중심으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그러나 삼성그룹은 아직까지 신입사원 채용에 대하여 노코멘트란 것이 재계의 여론이다. 원래 해마다 신년도가 되면 삼성그룹은 대그룹 중 가장 많은 신규 채용 모집을 한 것이 관례였다. 그러나 이번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으로 삼성그룹은 큰 충격에 빠진채 경영에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채용은 ► 연구개발(R&D) (기술경영 • 차량설계 • 차량평가 • 파워트레인 • 재료 • 상용차개발 • 파이롯트) ► Manufacturing(구매 • 부품개발 • 플랜트) ► 전략지원(상품전략 • 마케팅 • 경영기획 • 재정 • 홍보 • IT • 경영지원) 등 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입사 지원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오는 28일 부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긍정적인 비전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찾는 것이다'라며 '인턴사원의 경우도 모집부문을 세분화해 현장 투입에 바로 실전을 쌓게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는 달리 해마다 채용공고를 가장 먼저 실행한 삼성그룹은 사원모집이 보류 중 인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정몽구 회장까지 구속했다면 현대자동차도 대규모 신규모집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게 경제계의 여론이다. 재벌의 오너가 구속됨으로써 대졸 사원의 취업문은 더욱 좁아질 것이다.
국민의 머슴이라던 정치인과 법치를 잘못 판단한 사법부의 오만이 젊은 청춘들의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만 안겨주는 2017년 벽두가 되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