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중국총리의 낡은 점퍼가 중국민을 감동시켰다.
11년 전 정치국원 신분으로 채소시장 방문시 입었던 점퍼가 금년 춘절 산둥성 농가를 찾았을 때는 낡고 해지고 주름졌지만 분명 그 때 그 옷 임을 한 네티즌이 사진을 올렸다.
“ 자세히 보고 또 봤지만 11년 전 바로 그 점퍼였다. 총리는 아직 그 겨울옷을 입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다. 우리가 이런 총리를 가졌다는 게 무척 행복하다. 아 총리여, 우리의 총리여! “
남의 나라 지도자 지만 참 부럽다.
원자바오 총리에 무한한 신뢰와 존경을 드린다.
결코 권력의 단물을 빨며 ‘막가는 소리’나 하고 유들유들, 건들거리는 걸음하며 안경 속 ‘독사눈’을 한 모습에는 오로지 경멸을 보낼 뿐 이다.
백성은 말로 만 하는 ‘탈 권위’가 아닌 ‘진실된 행동’을 하는, 오히려 '권위를 느끼게 하는' 지도자를 오늘도 내일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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