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의 날 미 전역에서 트럼프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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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의 날 미 전역에서 트럼프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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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불안, 미국의 가치 상실’

▲ 시위에 등장한 또 다른 슬로건 “입국금지반대, 장벽건설 반대, 트럼프 정권은 곧 무너질 것이다, 거짓말쟁이를 탄핵하자, 헌법을 바로 세우자,” 등 다양했다. ⓒ뉴스타운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의 공적을 치하하는 공휴일인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인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전역에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John Trump) 대통령에 대한 항의 시위가 열렸다.

시위 참가자들은 “나의 대통령이 아니다(Not My President) 혹은 내 대통령의 날이 아니다(Not my President's Day)"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행진했다. 이날 참가자는 1만 여명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시위에 등장한 또 다른 슬로건 “입국금지반대, 장벽건설 반대, 트럼프 정권은 곧 무너질 것이다, 거짓말쟁이를 탄핵하자, 헌법을 바로 세우자" 등 다양했다.

뉴욕 맨해튼의 센트럴파크 인근에는 수백 명이 집결했고, 시위 참가자들은 “우리가 얼마나 불안을 느끼고 있는지를 나타내기 위해 여기에 왔다”면서 “반복해서 참가함으로써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루투갈에서 이민을 온 한 할머니는 “가능한 한 모든 시위에 참가하려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가치를 대변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대통령의 날’은 원래 초대 대통령 존 워싱턴의 생일을 축하하는 날이었으나, 이후 전직 대통령의 공적을 치하하는 날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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