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는 짧게...그러나 효율성은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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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는 짧게...그러나 효율성은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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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정시책 공유 간부회의 등 회의 운영방법 개선에 나서

▲ 그동안 획일적이고 비효율적이라고 비판받아왔던 도정시책공유간부회의가 '회의시간은 60분 이내로, 회의주재 및 참석대상 조정'으로 대폭 개선되어 운영하게 된다. ⓒ뉴스타운

그동안 의견 조율 없이 일방적인 운영으로 비효율성이라고 지적받았던 제주도 간부회의가 소통과 성과창출 시스템으로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전 8시 30분에 개최되는 2월중 도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부터 개선해 시행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제주도 간부회의가 평균 90~120분 정도의 장시간 소요로 인한 비생산성, 참석대상의 비효율성 등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개선 요구가 이어져 오자 ‘회의 시간은 60분 이내로, 회의주재 및 참석대상의 합리적 조정’을 통해 도정 현안과 미래전략을 논의할 수 있는 소통과 성과창출 회의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러한 방침에 따라 제주도는 도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회의 주재자가 도지사에서 부지사(행정․정무)로 조정이 되고, 공기업․출자출연기관장은 참석대상에서 분리하여 도지사가 주재하는 공기업․출자출연기관 경영전략회의(격월 단위)로 운영하게 된다.

그러나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도지사 주재 주간정책회의는 현행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회의운영방법 개선에서는 6급 이하의 직원들이 참여하는 (가칭)‘나도 미래 간부다’ 라는 시책개발회의가 반기별로 운영된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국비사업(4월), 지방시책사업(8월) 등 도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자유스럽게 제안하고 토론하는 형태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제주도 관계자는 “매월 1일 개최되는 정례직원조회를 지난 2월부터 ‘소통과 공감의 날’로 개편하여 간부공무원 중심에서 모든 직원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탈바꿈하여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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