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 64기 생도 입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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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64기 생도 입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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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 동안 단계별로 강도가 높은 훈련을 한다

^^^▲ 권영준 해군 사관 학교장(중장)사관 생도들을 사열 하는 모습
ⓒ 뉴스타운 이진화^^^
해군사관학교는 17일 오전 교내 연병장에서 교직원과 사관생도, 신입생 가족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4기 사관생도 입교식을 가졌다.

지난달 13일부터 5주간 가입교 훈련을 마친 136명(남자 121명, 여자 15명)이 정식 사관생도로 첫 발을 내딛는 이날 입교식에서는 입교생들의 입교선서와 입교생.재학생도들의 분열 등이 펼쳐졌다.

해사 64기 가입교 생도들은 지난달 13일 가입교식에서 학부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고 및 선서, 훈련요원 소개 등을 실시한 후 5주 동안 단계별로 강도가 높은 훈련을 했다.

훈련은 1단계 ‘복종주’훈련에서 생도들은 신분 전환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단체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정신교육 및 기초체력단련을 실시했다.

2단계 훈련은 2,3주째는 ‘극기 및 인내주’인데,‘이 기간 중 가입교생들은 유격, 사격, 행군 및 내한훈련, 제식훈련, 수영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마지막 3단계로는 지난 5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필승 및 명예’주로 생명과도 같은 명예와 생도생활 적응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천자봉 훈련, 제승당 참배, 학교생활 소개 등의 훈련을 받고 있다.

특히 생도들은 지난9일 10시간에 걸쳐 단독무장을 하고 도보와 구보로 병행해 ‘천자봉(해발 693m)’ 행군을 다녀와 선배생도들의 환영도열을 받으며 겨울바다에 뛰어들어 수영하는 등 선후배간에 동료을 느끼게 했다.

그리고‘옥포만 의식’에서 50여년간 이어져 내려온 해사의 오랜 전통으로 정식 사관생도로 거듭나게 될 가입교 생도들이 이 충무공의 첫 해전을 기리는 ‘옥포만’에서 그 동안의 나태함과 나약함을 씻고 추위속에서 인내력과 극기심을 기르는 의식 가졎다.

생도들은 ‘필승’, ‘명예’주를 무사히 통과하면 오는 17일 오전 11시 입교식을 갖고 정식 해군사관생도로 입교식을 갖는다.

권영준 해사교장은 훈시를 통해 "정예 호국간성으로 성장하기 위해 사관생도로서 명예심과 자부심, 적극적인 사고와 원대한 꿈을 가지고 미래를 착실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입교생 중에는 홍인호 생도(아버지: 해군중령)와 입교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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