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보원에 의해 암살당한 것이 거의 확실한 북한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아들이 20일 저녁시간대에 말레이시아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이 더 스타에 따르면, 김한솔은 이날 ‘에어아시아’ 항공기에 탑승하여,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2터미널에 저녁 7시 50분(한국시간 : 8시 50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중국의 신변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한솔(어머니 : 이혜경)은 마카오에서 AK 8321을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솔은 말레이시아에서 누구의 영접을 받을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아버지 김정남의 시신을 수습하려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말레이시아 정부는 김정남의 시신을 인도받으려면 유가족이 말레이시아를 찾아와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