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은 지난 16일(목) 연수문화원 소극장에서 연수구민, 연수문화원 회원, 연수문화원 동아리, 연수문화원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윷놀이대회는 우리나라의 대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한 해의 풍요로움과 건강을 기원하고, 연수문화원 회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문화원 ‘한마음 풍물’의 흥겨운 길놀이로 시작된 <2017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대회>는 연수문화원에서 서예반을 지도하고 있는 람정 박영동 강사의 신년 휘호 행사도 진행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연수문화원 조복순 원장은 개회사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많이 참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연수구민들이 이웃과 함께 정월대보름의 따스한 정을 돈독히 하고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총 16개팀에서 64명이 선수로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연수문화원 문화학교 강사>팀이 차지해 12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았으며, <연수문화유산연구회>팀과 <발효음식과 효소만들기>팀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올 한해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을 증정하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특히 연수문화원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주민 및 회원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오곡밥과 나물, 부럼, 떡 등 고유의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한층 더 깊이 되새기고 행복 나눔에 앞장섰다.
윷놀이 대회에 참가한 한 회원은 “이번 윷놀이대회는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축제였다”며 “연수문화원 회원들과 단합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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