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역도연맹은 2. 11(토)에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제9대 이병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선수여러분이 마음 놓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만들겠다" 면서 "화합하는 연맹, 즐거운 연맹, 발전하는 연맹을 만들어 연맹 역도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단체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0 도쿄패럴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회장은 지난해 12월 8일 경기도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실시된 제9대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 선거에서 연맹 역사상 최초로 치러진 경선에서 당선돼 제8대에 이어 연임하게 됬다.

주식회사 신우산업 대표이사 (사)한국말산업중앙회 부회장, 서울문화홍보원 고문, 한국다문화예술협회 중앙회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회장은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정금종 실무부회장으로부터 연맹기를 전달받았다. 또 윤중희 대한장애인역도연맹 고문은 공로패를, 이상운 ㈜삼성바이오텍 회장을 비롯한 6명은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행사는 이명호 제4대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당선인을 비롯해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인 노희인 양궁협회장, 서정숙 승마협회장, 김계홍 축구협회장, 시·도 역도연맹회장,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장, 선수·지도자, 내외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