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차오루가 개그맨 조세호와 애틋한 로맨스를 펼쳤다.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는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 게스트로 출연해 지난해 가상부부로 활약했던 조세호와 애틋한 재회를 했다.

이날 차오루, 조세호와 한 팀이 된 서장훈이 두 사람의 재결합을 응원하자 차오루는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 오빠 코가 석자"라고 말해 서장훈이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차오루와 조세호의 재결합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지난 2015년 차오루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결혼 조건이 눈길을 끈다.

당시 차오루는 "결혼에 대해 아직 생각해 본적 없다"라며 "그래서 한국 사람과 결혼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 적 없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어 "나는 나에게 잘해주고 자상한 남자면 어디 사람이든 다 괜찮기 때문에 국적은 조건에 들어가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꽃놀이패’를 통해 서로를 챙기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차오루와 조세호가 앞으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