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연의 인생 스토리가 '인간극장'을 통해 공개된다.
김정연은 13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 출연해 늦은 나이에 부부가 되어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김정연은 "지금 우리 부부의 행복은 복 덩어리 아들, 태현이 덕분"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보였다.
하지만 힘든 시기, 늦은 나이에 한 결혼에 부모의 반대는 극심했다고 전했다. 김정연의 가족사는 앞서 2015,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공개 된 바 있다.
당시 김정연은 '어머니'라는 곡을 소개하며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을 강행하기 위해 오랫동안 연락을 끊고 지낸 사연을 소개했다.
특히 김정연의 가정사가 노래에 함축되어 있던 것. 김정연은 "당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던 데다가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해 엄마와 인연이 끊어졌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새로 태어난 아기 덕분에 그 해 1월 화해했다"라고 전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김정연의 스토리가 담긴 '인생극장'은 13일을 시작으로 17일 까지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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