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소속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송가연 폭로 사태에 목소리를 더했다.
권아솔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연아, 사람을 이렇게 매도하는 건 아니잖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송가연의 로드FC 정문홍 대표에 대한 추가 폭로를 반박한 것.
같은 날 송가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로드FC 정문홍 대표가 당시 교제 중이던 서두원 선수와 '관계를 했냐'고 계속 추궁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대로 밝히지 않으면 시합을 못 뛰게 할 것이라고 압박해 두려움에 떨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로드FC 정문홍 대표를 향한 송가연의 추가 폭로에 권아솔의 반박들과 더불어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밝힌 개그맨 윤형빈의 반박도 눈길을 끈다.
당시 윤형빈은 "가연아 정말 너무한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너도 너를 이렇게 괴물로 만든 당사자에게 휘둘리고 있는 것 같다"라고 송가연이 주장한 언급이 사실이 아님을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로드FC에 얽힌 논란의 사실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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