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과 10일 양일간 제주지역에 걸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민들이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9일 밤늦게 내린 눈과 10일 오전에 많은 눈으로 인해 오전 출근길이 혼잡일 빚었다. 그러나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은 정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은 10일 6시 기준으로는 진달래밭 40, 윗세오름 48, 어리목 25, 아라동 5, 성산 2.5, 서귀포 1.5cm의 눈이 각각 내렸다고 밝혔다.
그리고 오는 12일까지 산간에 뿌려질 예상 적설량은 최대 50cm로 관측되고 있으며, 중산간은 20cm, 해안가 지대는 5cm로 예보됐다.
한편,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0일 오전 폭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공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폭설로 인해 수많은 공항 이용객과 도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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