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빈, 숨진 지 10년 지났지만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스스로 죽을 이유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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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빈, 숨진 지 10년 지났지만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스스로 죽을 이유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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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다빈, 10주기

▲ 故 정다빈, 10주기 (사진: 정다빈 SNS) ⓒ뉴스타운

故 정다빈이 작고한 지 10년이 됐다.

정다빈은 오늘로부터 10년 전인 2007년 2월 10일, 스스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정다빈의 연인은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정다빈이 화장실에서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유족이 타살 가능성을 주장했지만 타살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한 경찰은 정다빈이 스스로 숨진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사망에 앞서 정다빈이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었던 사실이 전해지며 사망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지만 소속사 측은 "원만히 해결되는 중이었기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을 이유가 없었다"고 이를 일축했다.

또한 동료 연예인들의 진술에 따르면 정다빈은 당시 이들과 여행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그녀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을 더욱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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