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 제주지역본부는 9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악기상 등으로 인한 항공기 지연·결항 발생 시 승객의 안전 확보 및 불편해소를 위한 유기적 지원체계를 마련코자 해병대 제9여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상악화 등에 따른 비정상운항 발생 시 재난대책본부(제주특별자치도)와 협조하여 해병대 제9여단의 가용 병력, 물자 장비를 지원할 근거를 마련하고 상호 공동협력을 강화할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한국공항공사 강동원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비정상운항 대비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국민의 안전과 편익을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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