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호주는 8일 양국 간 통화 스와프 협정(Currency Swap Deal)을 오는 2020년 2월 7일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규모도 지난 2014년 2월 체결한 액수의 2배로 확대됐다.
한국-호주 양국은 한국 돈으로 최대 9조원, 호주 돈으로는 최대 100억 호주 달러씩 각각 스와프가 가능하게 됐다.
한국은 현재 호주 외에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통화 스와프 협정을 맺고 있다.
한편, 일본은 한국과의 통화스와프 협정을 위한 협상 자체를 위안부 소년상 문제 등으로 중단하고 있으며, 동시에 주한 일본대사와 주한 부산 총영사를 자국으로 소환조치한지 1개월이 넘어도 아직 귀임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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