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DMZ국제다큐영화제, 다큐멘터리 강좌 개설
경기도·(사)DMZ국제다큐영화제, 다큐멘터리 강좌 개설
  • 차영환 기자
  • 승인 2017.02.08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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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적 접근하기 위한 방법 강의 -

경기도와 (사)DMZ국제다큐영화제가 다큐멘터리의 대중화를 위해 ‘다큐멘터리, 극장과 관객을 찾아서’ 강좌를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강좌는 2월 23일부터 3월 23일까지 미디액트(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5-5 동복이세이빌딩 3층)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총 5회차로 진행된다.

1회차와 5회차 강좌는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이 자신들의 영화제작 경험을 참여자들과 공유하는 대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2~4회차는 극장개봉 등 다큐멘터리가 관객들에게 대중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강사로 다큐멘터리 ‘모래’, ‘이태원’의 강유가람 감독, 김철민 다큐창작소 대표, ‘할머니의 먼 집’의 이소현 감독, 다큐멘터리 전문 배급사 시네마 딜의 김일권 대표,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이사장 및 DMZ국제다큐멘터리 전문위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조재현 DMZ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은 “한국다큐멘터리는 한 해에 100편이 넘게 제작되지만 영화제와 극장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다큐는 그 중에서도 극히 일부”라며 “이번 다큐 강좌가 다양한 다큐영화와 관객이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난관을 타개할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상을 바라보는 창 ‘9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극장과 관객을 찾아서 강사 소개는 다음과 같다.

강유가람 : 문화기획집단 영희야 놀자에서 제작한 <왕자가 된 소녀들>의 조연출로 다큐멘터리 작업을 시작했다. 2011년 중편 다큐멘터리 <모래>를 연출하고 2013년 장편 다큐멘터리 <자, 이제 댄스타임>을 프로듀싱했다. 2015년 단편 <진주머리방>, 2016년 장편 다큐멘터리 <이태원>을 연출했다.

고영재 : 경희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으며 용인대학교에서 영화제작실기석사(MFA)학위를 받았다.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활동하였으며 2006년 장편다큐 <우리학교>를 통해 제작자, 프로듀서로 데뷔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면서 10여편의 작품을 제작, 프로듀싱했으며 현재는 투자․배급까지 그 활동영역을 넓혀 30여편의 작품에 참여했다. 투자/제작/극장과 온라인배급사인 (주)인디플러그 대표이자 (사)한국독립영화협회의 이사장이다.

김남훈 : 모두를 위한극장 공정영화 협동조합 상임이사이다.

김일권 : <택시 블루스>, <안녕 사요나라> 등 다수의 다큐멘터리의 프로듀서를 했으며, 현재 다큐멘터리 전문 배급사인 시네마달의 대표이다.

김정근 : 세상에 대한 시시껄렁한 불만만 가득했던 17살, 김동원 감독의 <명성, 그 6일의 기록>을 보고 변화무쌍한 한국 사회를 카메라에 기록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꿈을 가졌다. 10여 년 다큐멘터리를 짝사랑만하다 한진중공업 희망버스를 기록하는 첫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를 만들며 영화감독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그림자들의 섬(2014), 버스를 타라(2012)를 연출했다.

김철민 : 온라인을 통한 미디어운동과 함께 다큐멘터리 제작을 하는 다큐창작소(www.docucow.com)의 대표이다. 장편 다큐멘터리는 걸음의 이유(2011), 불안한 외출(2015)을 연출 했으며 현재는 국가권력으로부터 고통 받는 자이니치의 삶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중이다.

문문 : 창작집단3355 아트 디렉터. 학부와 대학원에서 시를 쓰고 비평을 공부했다. 여러 장르의 작업자들과 협업 작업을 하다가 대안 상영과 자립 배급, 서브미디어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 "찾아가고 움직이는 3355영화제" 라는 거점 중심 대안상영회를 2012년부터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다. 최근 들어 여성 스스로의 목소리를 담은 영화들에 집중하고 있으며 2015년 장편다큐멘터리 <박강아름의 가장무도회>를 프로듀싱하고 2016년 단편 다큐멘터리 <날고 싶어>를 배급 중이다.

박소현 : 대학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하고 장편다큐멘터리 한편에 조연출로 참여하고 나니 30대가 되었다. 이후로도 평소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에 관심이 많아 다큐멘터리 제작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동작업을 경험했다. 동시에 여성, 10대들과 여행을 하며 영상제작을 하는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을 해오고 있다. 장편 다큐멘터리 <야근 대신 뜨개질>을 연출했다.

이소현 :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으로 영화 음향을 공부했다. 베트남에서 도서관을 짓는 NGO에서 근무하다 한국으로 돌아왔다. 취업 준비를 하던 중 할머니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찍기 시작했고 취업을 미루고 다큐멘터리를 완성했다. 2016년 <할머니의 먼 집>을 상상마당을 통해 배급했다. 다양한 매체 작업에 관심이 있으며 현재는 그림책을 준비하고 있다.

진명현 : 영화사 백두대간 기획실, 키이스트 홍보실, KT&G 상상마당 프로그래머 및 영화사업팀장으로 재직했고 현재 독립영화 배급,홍보/마케팅 및 독립영화 감독, 배우 에이전시를 진행하는 무브먼트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 등의 모더레이터로 참여했고 영화지 [맥스무비]와 [매거진M]에 칼럼을 기고 중이며 배우 전문 팟캐스트 [빌리진 김현민의 배우파]의 진행을 맡고 있기도 하다.

조이예환 : 2011년 중편 다큐멘터리 <사람이 미래다?>를 연출하며 다큐멘터리 작업을 시작했다. 2013년부터 장편 다큐멘터리 <불빛 아래서>를 작업하는 한편, 2014년부터 나바루 감독의 <바보들의 행군>의 프로듀서로 일했다. 좋은 작품들이 관객들을 별로 만나지 못하고 사라지는 현실에 제작자로서 불안감을 느끼며 제작자들이 관객을 직접 찾아가고자 하는 상부상조 배급 프로젝트 [다큐유랑]에 2015년부터 현재까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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