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SECRET?) 2014년 북한군 박승원 상장이 귀순했다는 보도를 접한 지 어언 3년째 행방불명이다. 북한에서는 사실이 아니라는 '친절한' 보도를 낸적이 있었다.
그러나 내가 알기로는 그는 현재 대한민국에 있다. 아니 그보다 더 중요한 정찰총국 국장급 인물이 귀순해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지도 수개월이 지났다.
정찰총국 국장이라면 북한식 '쉬타지 문건'(동독 붕괴 직후 서독 정보기관이 확보한 동독간첩과 협조자 명단으로서 이후 반역자 숙청의 근거가 되었다.)을 상당 부분 알만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왜 공개를 안할까? 그것은 현 시국에서 공개한다면 북풍이라는 오해를 받음으로써 본질을 훼손할 수 있기 때문에 당국도 꺼리는 것이라고 평가한다.
만약 언젠가 그들의 귀순이 공개된다면 그 파급효과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 상상하기가 쉽지 않지만 최소한 6.25 남침전쟁, 5.18 광주사태, 종북인사의 북핵개발 지원,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의 실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에 관련된 진실, 2004년 언론인 방북 관련 음모와 연루, 그동안 다양한 북한의 대남 공작과 대한민국 내부의 조응 등등 종북에 연루된 수많은 의문이 해소될 것 같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내부에서 종북한 자들은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실 여부는 두고 보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붕괴가 임박할수록 고급 정보를 가진 탈북자가 증가할 것이고, 그럴수록 종북한 자들은 가시방석에 앉은듯 안절부절 할 것임은 분명하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
※ 때마침 지만원 박사는 북한 태영호 공사가 제2의 황장엽으로서 위장귀순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그의 우국충정으로 그런 우려를 한 것으로 볼수도 있겠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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